2023-07-05 / BIKE MAKES ME HAPPY
Universally Pegoretti: Hecho a Mano in Mexico페고레티 공방은 친구들과 가족들이 오고 가는 만남의 장소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전 세계에서 온 친구들을 환영해 주며 기쁨을 느꼈죠. 공방에 방문하는 공통점은 페고레티에 대한 열정과 라이딩을 향한 사랑이 가득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저희도 베로나에 갔을 때 페고레티 공방을 방문해서 소중하고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도 다른 나라에서 뉴 바이크 데이를 위해 몇 시간을 운전해서 온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페고레티 공방은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추억이 담긴 곳이죠. 사람들이 떠났다고 해서 여정이 멈추는 게 아닙니다. 자전거를 타고 사진도 보내주고, 고향에서 난 특산품들이나 수제품들을 보내주기도 합니다. 이게 바로 페고레티와 전 세계가 연결되어 유지되는 관계죠. 이 특별한 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Storay의 필름 제작자인 Fredeick Shelbourne에게 페고레티 오너들을 만나서 그들이 사는 곳에서는 어떻게 타는지, 자전거 위와 밖에서의 그들의 이야기와 삶을 담아보기로 했습니다. Universally Pegoretti의 첫 번째 에피소드 주인공은 José Federico, 호세 페데리코입니다. 호세는 페고레티의 티셔츠를 만들어주는 Carlos Del Rio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가 타고 있는 페고레티 프레임은 Duende | 두엔데이며 Ciavete로 피니싱 한 모델입니다. 그를 만나기 위해 멕시코의 푸에블라로 향한 이야기를 영상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멕시코에서 라이딩 중 먹는 진짜 타코의 맛이 궁금해지네요.🌮
READ MORE2023-06-09 / BIKE MAKES ME HAPPY
No.22 Bicycles l Great Divide Disc | Fully internal cable routing한국에 처음 입고된 풀 인터널 케이블 옵션의 Great Divide Disc | 그레이트 디바이드 디스크 브레이크 모델을 소개합니다. 22는 티타늄의 원자번호를 뜻합니다. No.22의 팀은 티타늄 고유의 승차감과 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하는 팀입니다. No.22 Bicycles은 항상 자신들만의 것을 만듭니다. No.22 드롭아웃, 카본 포크 설계, 그리고 혁신적인 커플러 시스템 설계하는 등 본인들만의 기술력을 계속 보여줍니다. | CNC로 제작했던 드롭아웃과 새로운 3D 프린티드 드롭아웃 | 티타늄 프레임 펌프를 처음 선보인 No.22 티타늄 프레임 펌프는 No.22 Bicycles에서 최초로 선보였고, 많은 티타늄 빌더들이 영향을 받아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 No.6 컴포지트의 카본 포크 No.22의 카본 포크는 카본의 원자번호 6을 넣어서 No.6 Composites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로드와 그래블용 포크를 선보입니다. 넉넉한 타이어 클리어런스, 케이블 인터널 옵션 등 다양한 옵션이 가능합니다. 3D 프린트 티탄 뱃지가 카본 포크 아랫부분에 볼트로 설치됩니다. Firefly, Mooro, English Cycles 등 많은 자전거 빌더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습니다. 깔끔한 유압 브레이크 커플러 기술은 자신들의 프레임에 어울리는 방식으로 접목했습니다. 이렇게 본인들의 기술과 색을 뚜렷하게 하기 위해서는 분명 많은 비용과 시간이 걸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발전을 멈추지 않는 이유는 본인들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티타늄 자전거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 Fully internal cable routing No.22는 풀 인터널 케이블 라인을 위해 많은 연구를 했습니다. 쉬운 방법으로는 타사의 인터널 전용 포크와 헤드셋을 공급받으면 되죠. 그러나 No.22는 티타늄 헤드셋 커버부터 스페이서, 볼트 하나하나까지 모두 그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만들었습니다. 먼저 3D 프린팅 티타늄 스템부터 이야기해야겠네요. 스템은 80mm부터 120mm까지 10mm 단위로 나옵니다. 110mm 스템을 기준으로 무게는 170g이며, 스템 앞면에 히든 볼트와 깔끔한 스티어러 튜브 클램핑, 브레이크 호스가 깔끔하게 들어가도록 가이드라인을 갖추고 있습니다.브레이크 호스는 스템 가이드라인을 지나 No.22 자체 헤드셋 스페이서를 통과합니다. 이 스페이서는 티타늄 빌렛을 CNC로 다듬어서 EDM wire-cutting 방식으로 두개로 절단합니다. No.22의 창립자, 브라이스가 말합니다."인터그레이티드 콧픽은 요즘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과 디자인의 균형을 맞춘 우아한 디자인은 찾기 힘들죠. 게다가 티타늄이라면 더더욱 특별합니다. 제가 건축을 하던 사람이라 No.22가 노력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자전거의 게슈탈트, 자전거의 전체적인 패키지입니다. 그게 본질적으로 건축이기 때문이죠. 크고 작은 디테일들이 모여서 조화로운 디자인과 개념을 형성합니다. 이게 바로 우리가 자전거를 대하는 방식이죠."자세히 들여다보면 디자인 뒤에 숨겨진 것을 보게 됩니다."헤드 튜브 디자인에 맞춘 인터그레이티드 컵을 만들었습니다. 알로이 컵이나, 플라스틱 스페이서, 카본 또는 다른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티타늄으로 제작합니다. 그래서 재료들이 조화를 이루죠. 디자인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우리만의 것 만들었다는 것은 결코 불필요한 작업이 아닙니다. 스페이서, 헤드셋의 캡 등 모두 티타늄이며 우리만의 디자인이죠." | 3D Printed Dropouts 빌더들에게 프레임을 제작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어디냐고 물어본다면 드롭아웃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프레임의 어떤 부분들보다도 많은 것을 보여줍니다. 프레임의 구조, 정렬, 내구성, 외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분이죠. 그렇기 때문에 No.22의 드롭아웃은 다양한 앵글 사이즈로 제작되었습니다. 앵글이란 아래 그림에서 A를 뜻합니다. 앵글이 중요한 이유는 이 값으로 인해 뒤 삼각의 변화가 오기 때문이죠. 앵글이 다양해야 각 자전거에 맞게 싯스테이와 체인스테이를 디자인할 수 있죠. 3년 전에 디스크 브레이크용 드롭아웃을 발전시키는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한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몇 년 동안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충분히 테스트를 거치며 과정을 반복하고 또 반복했습니다. 마침내 드롭아웃을 선보였습니다. 3D 프린팅으로 제작된 No.22의 새로운 티타늄 드롭아웃은 훨씬 더 강하고 가볍지만 그 외에도 흥미로운 요소들이 많습니다. 3D 프린팅은 단순히 새로운 제작 방식이 아닙니다. 이전에는 구현이 불가능했던 것들이 가능해졌으며, 복잡한 구조를 만들 수 있는 매개체죠. 드롭아웃은 속이 텅 빈 것이 아닌 격자식의 프로파일을 지니고 있습니다. 뼈 구조처럼 작용하죠. 기존의 방식은 두 개의 플랫 마운트 브레이크 베럴을 체인스테이에 용접해야 합니다. 많은 열을 가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변형도 일어납니다. 3D 프린팅으로 브레이크 마운트 일체형으로 제작함으로써 더욱더 정교해지며, 용접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변성을 제거합니다. 새로운 드롭아웃은 모든 디스크 모델에 적용됩니다. 3D 드롭아웃뿐만 아니라, 3D 싯마스터 토퍼, 3D 티타늄 스템 모든 3D 부품들은 모두 롤스로이스 제트 엔진 공장에서 열처리합니다. 열처리를 하면 실제 고체 빌렛의 99.5%의 강도를 얻게 되며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과정입니다. | Great Divide Disc in Blue Green fade anodized No.22 Bicycles의 대표적인 엔듀런스 로드 바이크, 그레이트 디바이드는 최신 기술을 사용해서 티타늄만의 장점을 잘 살린 프레임이죠. 22mm의 체인 스테이와 오버사이즈, 타원형의 다운 튜브는 T47 비비쉘과 연결되어 튼튼함을 높이며 힘에 즉각적으로 반응합니다. 조향성은 더 섬세하고 코너링에서는 안정감을 주는 프레임입니다. 타이어 클리어런스는 35mm입니다. 대부분의 빌더들은 티타늄 피니싱을 브러시 처리한 후 데칼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No.22는 블라스트, 브러시와 폴리싱으로 피니싱을 합니다. 모델별로 들어가는 그래픽 디자인들도 다 다릅니다. 기본으로 적용되는 '로우' 피니싱은 폴리싱과 블라스트로 티타늄 고유의 특성이 잘 살린 피니싱입니다. 그린에서 블루로 자연스럽게 페이드 되는 아노다이징은 추가 옵션입니다. 염료나 산성을 이용하지 않고 전류를 이용해서 티타늄 표면에 빛이 굴절되는 방식을 조정하는 것입니다. 그 결과 티타늄에서만 낼 수 있는 멋진 아노다이징이 나오죠.Frame set:No.22 Bicycles | Great Divide DiscOptions:Fully internal cable routing | Blue Green fade anodized finishFork/headset:No.6 Composite by No.22 / No.22 Titanium HeadsetsCrankset/Bottom Bracket:Dura-Ace R9200 172.5mm / Ceramic Speed T47Drivetrain:Dura-Ace R9200 Di2Handlebars/Stem:3T SUPERERGO / No.22 Titanium StemSeatpost:No.22 Titatium seatpostWheels:ENVE SES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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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2 Bicycles | Reactor | Cobalt High Polishing2023년 새롭게 선보이는 Cerakote + Anodized 옵션이 적용된 리액터가 완성되었습니다. | Cerakote + Anodized Finishing 리액터는 No.22 Bicycles 중에서 가장 로드 레이스에 적합한 프레임입니다. 튼튼함과 가벼움, 빠른 반응의 핸들링까지 갖춘 티타늄 레이스 자전거죠. 리액터는 두꺼운 체인 스테이를 사용합니다. 두꺼운 체인 스테이의 지름은 25.4mm로 시작하여 비비쪽에 가까워질수록 30mm까지 확장됩니다. 그 결과 로드 레이스에 적합한 단단하고 빠른 티타늄 자전거로 탄생하였습니다. 레이스 자전거보다는 편안한 지오메트리와 승차감에 더 중점을 둔다면 엔듀런스 모델인 Great Divide | 그레이트 디바이드를 추천합니다. No.22의 가장 인기 있는 두 모델인 Reactor와 Great Divide 두 모델을 오랜 기간 타고 있습니다. 서로 아주 다릅니다. 완전하게 다른 자전거죠. 리액터는 반응이 빠르며 단단하고 공격적이고, 그레이트 디바이드는 장시간 라이딩에도 쾌적하고 안락한 라이딩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두 자전거의 매력은 정말 다릅니다. 같은 티타늄 자전거라도 해도 어떻게 튜빙을 사용하고, 어떻게 만들어지냐에 따라 가지각색입니다. 자전거를 선택할 때 내가 타고 싶은 목적이 엔듀런스인지, 로드 레이싱인지 잘 고민해 보시고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No.22 Bicycles 빌더들이 No.22의 모델을 이해하기 쉽도록 만든 표입니다. No.22 Bicycles 모델 중 최상급 모델은 없습니다. 모두 다 다른 모델이고, 목적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이번에 완성된 리액터의 색상은 코발트 세라코트 + 하이 폴리싱 조합니다. No.22의 세라코트는 다양한 색 조합의 옵션을 선보였습니다. 세라코트와 아노다이징 혹은 하이폴리싱은 No.22에서 오랜 기간 준비한 결과물입니다.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세라코트를 No.22만의 레시피를 추가하여 더욱더 세련된 피니싱으로 완성했죠. 세라코트 부분도 티타늄 고유의 메탈릭 느낌을 그대로 살렸으며 아름다운 용접 라인도 드러납니다. 생 티타늄 튜빙 버티드부터 아노다이징, 세라코트까지 모두 No.22 공방 내에서 이루어집니다. 세라코트는 세라믹 기반 폴리머 합성 코팅제입니다. 세라믹과 폴리머의 장점을 합쳐 놓은 특별한 화학 공식은 내마모성, 내 긁힘성, 내부식성, 내화학성, 내충격성, 강도, 경도 등의 물리적 성질을 몇 배나 향상시켜주죠. 이러한 장점은 자동차 배기, 엔진, 항공 우주, 드론, 총 등에 사용됩니다. 세라코트의 또 다른 장점은 프라이머 없이 바로 색을 입히기 때문에 기존 페인팅보다 무게도 줄어듭니다. 대부분 티타늄의 도색은 페인팅 방식으로 도색하지 않은 부분과 도색한 부분의 단차가 꽤 컸었는데 세라코트는 못 느낄 정도로 도색의 단차가 거의 없습니다.Frame set:No.22 Bicycles | Reactor | Cobalt cerakote+High PolishFork/headset:No.6 Composite by No.22 / No.22 headsetCrankset/Bottom Bracket:Super Record Crank Arms 170mm / Campagnolo T47Drivetrain:Campagnolo Super Record 12S Handlebars/Stem:Deda Zero 100 Shallow / Deda Superleggero 110mmSeatpost:No.22 SeatmastWheels:Campagnolo Bora WT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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