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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GONAUT CYCLES l SUPERNAUT RM

    BIKE MAKES ME HAPPY / 2024-01-09

     2024년부터 새롭게 소개하는 알고넛의 로드 사이클 모델인 RM3에 대하여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스톡 지오메트리와 알고넛이 제안하는 카본 튜빙으로 제작되는 슈퍼넛 RM3과 커스텀 지오메트리와 커스텀 카본 레이업으로 제작되는 커스텀 RM3 두 가지가 있습니다. | Supernaut RM3 리드타임 4주  SUPERNAUT RM3은 그동안 알고넛이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스톡 지오메트리와 카본 튜빙으로 만드는 모델입니다. 커스텀 RM3와 마찬가지로 최상급 카본으로 제작되며, 4주 후에 빠르게 받아 볼 수 있는 모델이죠.| THE PURSUIT OF PERFECTION 완벽함을 추구합니다. 슈퍼넛은 알고넛이 제안하는 스톡 지오메트리, 무게, 카본 레이업, 그들이 추구하는 승차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로드 바이크 모델입니다. 2024년 슈퍼넛 생산은 100대 한정으로 만들어집니다.| CONSUMMATE RIDE QUALITY, READY TO ROLL 준비된 훌륭한 승차감. 슈퍼넛과 같은 자전거는 없을 거라고 말합니다. 20년 가까이 되는 커스텀 프레임 경력을 바탕으로, 경험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승차감의 카본 자전거를 탄생시켰습니다. 최상급의 재료들과 가벼운 무게, 지오메트리와 최적화된 카본 레이업 패턴은 라이더에게 만족감을 줍니다.| CARBON LAYUPS THAT TELL THE COMPLETE STORY 완벽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카본 레이업. 슈퍼넛의 모든 요소는 알고넛이 추구하는 최상의 승차감을 위해 설계됩니다. 특허받은 HPSM(High Pressure Silicone Molding), 즉 고압 실리콘 성형 공정으로 카본의 왜곡, 핀홀, 구조적인 결함들을 제거합니다. 충분한 테스트를 통해 안전 기준을 통과하는 강성을 제공합니다. 결과적으로 슈퍼넛은 최상의 승차감을 자랑합니다.| RAW CARBON 로우 카본은 날것의 카본으로 알고넛에서 제공하는 가장 가벼운 소재입니다. 알고넛의 특허받은 레이업 프로세스를 거쳐서 기능적, 미적으로도 훌륭한 디자인으로 탄생했습니다. 절제된 디자인과, 세련됨, 훌륭한 파워의 균형을 이룬 로우 카본과 헤이즐넛 컬러의 조합으로 완성됩니다.| RIDE QUALITY IS EVERYTHING 알고넛이 추구하는 최상의 승차감을 지닌 카본 자전거를 위해 아라미드와 카본 섬유의 A-Factor™를 발전시켰습니다. A-Factor™는 알고넛이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걸 허가하였으며, 생동감은 유지하면서 소음은 줄일 수 있도록 개발하였습니다. 라이더가 자전거와 하나가 되어 밟은 모든 페달링을 즐겁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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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gonaut

    BIKE MAKES ME HAPPY / 2024-01-03

     BMMH는 장인들이 만든 좋은 자전거를 국내에 소개하고자 하는 마음에 시작하였습니다. 티탄을 중점으로 만드는 No.22 Bicycles를 시작으로 Breadwinner Cycles, Dario Pegoretti 그리고 Richard Sachs까지 다양한 소재와 방식들의 장인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2024년의 시작과 동시에 새로운 장인을 소개하게 되어서 기쁩니다. 그동안 카본 자전거를 하지 않은 이유는 카본이 싫어서가 아닙니다. 단지 우리가 생각하는 잘 만들어진 자전거를 찾고 있었을 뿐이죠. 그리하여 BMMH에서 Argonaut을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The ‘who’ is more important than the ‘where'. 우리는 어디서 만드는지 보다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만드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만나고, 실물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죠. 단순히 잘 팔리는 자전거보단 좋은 사람이 만드는 좋은 자전거를 가져옵니다. 그럼 알고넛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알고넛은 Ben Farver에 의해 시작된 핸드메이드 카본 프레임입니다. 2007년, 스틸 프레임 제작을 시작으로 빌더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스틸은 자신이 타고 싶어 하는 소재이고, 가장 좋아하는 승차감을 지닌 소재였기 때문이었죠. 몇 년 뒤, Ben은 스틸 자전거의 느낌을 유지하되, 더 가볍고 단단하며, 스틸에 가까운 느낌을 낼 수 있는 카본 자전거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튜빙을 시작하여 모두 자기 손으로 진행하고 싶어 하는 마음에 카본 자전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스틸 바이크를 존중하면서 본인이 더 잘할 수 있는 걸 찾은 빌더죠.  이들은 최대한 모든 과정을 공방에서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Ben이 추구하는 알고넛의 자전거는 '훌륭한 승차감의 자전거'입니다. 공기역학이나 경량에 초점을 둔 자전거들이 있듯이, Ben은 고급스러운 승차감에 더 중점을 두고 있죠.  지금은 많은 프레임 빌더들을 비롯해서 대형 브랜드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T47 비비 규격을 크리스킹과 함께 개발했습니다. 독점 사용이 아닌 모든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였죠. 이들은 자전거 애호가이자 혁신가입니다. 핸드메이드 자전거의 디자인에 한계를 두지 않고 끊임없이 연구하며 그 경계를 넓히고 있습니다. 10여 년 전 스틸 프레임부터 시작해서 한 겹씩 쌓아 올리는 레이어드 카본 프레임까지- 카본과 자전거의 교차점에 있는 체인지 메이커입니다. 앞으로 Argonaut Cycles를 BMMH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BMMH 채널 또는 매장으로 문의하세요. 2024년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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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l a Blur: 자동차를 담은 레스폰소리움

    BIKE MAKES ME HAPPY / 2023-12-20

    "다리오에게 제 성대한 생일을 위한 프레임에 대해 말을 먼저 걸었어요." Matt이 말합니다. 웨스트 런던에 위치한 슈퍼카의 성지인 'Duke of London'에서 사진촬영 후 커피를 마시며 얘기를 나눴습니다. "하지만 다음 생일에 프레임을 사게 되었어요, 그건 계획이 아니었지만요!"  무엇이 그를 페고레티로 이끌었는지 물어봅니다.  "제 생각엔 두 가지가 있는 것 같아요. 첫 번째로 저는 엔지니어링에 관심이 아주 많아요. 제가 자동차 경주를 하던 시절에 제 차와 팀 카 모두 균형, 스프링 등 공학적으로 다루곤 했습니다. 본질적으로, 일들이 어떻게 처리되는지에 대한 핵심에 도달합니다. 두 번째는 제 직업이 광고 예술 감독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페고레티는 완벽한 자전거였죠."  알맞게도, 카페에 있는 우리 테이블은 듀크 오브 런던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컬렉션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광택 나는 스틸, 크롬, 창문으로 보이는 오래된 가죽 시트, 운전 장갑, 나무로 된 핸들 등을 말이죠. 우리 왼쪽에 있던 1968년식 포드 머스탱 패스트백 GT 302에 감사의 말을 전한 후, Matt가 페고레티를 타고 싶은 더 본능적인 이유를 탐구합니다.  "전 세계의 훌륭한 사이클리스트들을 위해 금속으로 자전거를 만드는 마스터들이 있고, 다른 부류로는 엔지니어계의 장인들도 있습니다. 저는 페고레티가 타기에 얼마나 멋진 자전거인지, 어떻게 최고로 잘 다루는지, 사람들이 타본 자전거 중 왜 최고로 취급하는지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완전히 매료되었죠."  10년이 훌쩍 지났지만 Matt의 페고레티에 대한 사랑은 여전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기술도 발전했죠. "제 자전거는 모두 디스크입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한 룩, 림 브레이크, 기계식 그룹 등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저는 디스크 브레이크와 전자식 구동계에 스테인리스 스틸의 조합을 원했어요. 정말 모던한 메탈이죠." Matt는 사람들이 종종 다리오를 구식의 낭만적인 사람으로 오해한다고 피에트로가 한 말을 회상합니다. 오히려 다리오는 열정적인 미래지향적 예술가, 디자이너, 그리고 공학자였죠. 페고레티가 디스크를 만든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기술에 대한 다리오의 사랑이자 이건 자연스러운 발전입니다. 3D 프린터로 만든 스테인리스 스틸 드롭아웃? 호기심이 많으면 항상 다음 지평선을 바라보고 있다는 표현이죠. "다리오는 이 자전거를 좋아했을 거예요. 캄피 대신 SRAM, 기계식 대신 전자식, 림 대신 디스크죠. 심지어 3D 프린트 안장을 썼어요. 우아하고 부드럽게 휘어진 Falz 디스크 카본 포크 디자인은 말할 것도 없죠."  "많은 사람들이 제 자전거를 보고 감탄합니다."Ciavete 페인트를 언급하며 Matt가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걸 타고 감탄합니다."Matt는 모터사이클과 자전거를 타온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특히 코너를 돌 때 느낌과 속도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자전거가 트랙을 따라가는 방법, 코너를 도는 방법과 같은 것들 말이에요. 예를 들어 제 카본 자전거는 다운힐에서 앞 쪽이 너무 단단하죠. 페고레티를 완성하고 테스트하기 좋은 업힐인 Bath의 Bannerdown Road에 갔습니다. 멋진 저녁이었어요. 그날 세게 타지도 않았고, 이 자전거에 대해 알게 되는 라이딩이었죠. 집에 도착했을 때, 모든 업힐에서 개인 기록을 다섯 개나 땄더라고요!" Matt도 인정했듯이, 그것은 많은 의미가 없습니다. 카본 자전거가 아니고 스틸 자전거인데, 그게 무엇을 주는 걸까요? "저는 그것이 제가 원했던 것이라고 생각해요. 지오메트리와 힘 전달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영리함이죠. 스틸 자전거는 카본 자전거보다 무게가 적게 나가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Matt은 얼마나 빨리 내려왔는지 알기 위해 통계수치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경이로웠어요. 타보면 다리오가 왜 자신만의 포크를 만들었는지 이해할 거예요. 정말 놀라운 안정감입니다." Matt는 어떠한 선입견도 없이 페고레티를 선택했습니다. 처음 페고레티를 접하는 사람들에겐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처음에는 제 카본 자전거만큼의 느낌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단 한 번의 라이딩 후 저는 의심의 여지 없이 페고레티는 모든 면에서 제 카본 자전거를 능가했습니다. 그것은 꽤 충격이었죠." 우리가 커피를 마시며 얘기를 나누는 동안, 꽤 많은 사람들이 지나갔습니다. 사람들이 감탄하고 종종 Matt의 페고레티를 사진 찍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페인팅이 나왔을까요? "제 자동차에 대한 영감을 담은 무드보드를 가지고 있었어요. 예술 감독으로서 제 직업은 사람들에게 컨셉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하는 것입니다. 제가 이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고 페고레티의 작품을 좋아한다면, 그들은 간섭 없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표출할 수 있죠." 무드보드는 몬테카를로 터널을 미친 스피드로 통과하는 맥라렌 사진, Matt의 레이싱 헬멧, 그의 아이들의 이름, 그리고 그의 경주 번호 등이 포함됐습니다. 그리고 장 미셸 바스키아에게 영감을 받은 건강한 신표현주의가 있었죠. "저는 바스키아와 추상화에 대한 사랑에 대해 다리오에게 말했어요. 가만히 서 있는 상태지만 빠르게 보이기를 원했습니다."그렇습니다. 우리가 좋아했던 머스탱이 이륙 직전인 것처럼 보이지만, 서스펜션은 연기 속에서 몸을 비틀거리며 날아갈 준비가 되어 있고, Matt의 자전거는 흐릿하고, 컬러들의 콜라주이며, 정지 상태지만 이글거리는 속도입니다. Matt의 말처럼 당장 가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우리가 커피를 다 마실 때쯤, Matt는 이 프레임을 처음 본 날에 대해 얘기합니다. "피에트로는 매우 신이 났습니다. 분명히 피에트로도 꽤 긴장이 되었을 거예요. 피에트로가 프레임을 꺼냈을 때,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달랐음에도 불구하고, 제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랑? "모든 사람들은 제 프레임을 보자마자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모든 위대한 예술 작품들이 제공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약간의 불편함, 새로운 장소로 밀고 들어가는 것과 같은 거죠."그는 인정합니다. "좋은 창의성은 항상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사람들은 그거에 빠져들고, 그것을 사랑하죠. 제게는 이 프레임이 그런 거예요. 다른 방법으로는 이걸 가질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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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iversally Pegoretti: Hecho

    BIKE MAKES ME HAPPY / 2023-07-05

     페고레티 공방은 친구들과 가족들이 오고 가는 만남의 장소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전 세계에서 온 친구들을 환영해 주며 기쁨을 느꼈죠. 공방에 방문하는 공통점은 페고레티에 대한 열정과 라이딩을 향한 사랑이 가득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저희도 베로나에 갔을 때 페고레티 공방을 방문해서 소중하고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도 다른 나라에서 뉴 바이크 데이를 위해 몇 시간을 운전해서 온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페고레티 공방은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추억이 담긴 곳이죠. 사람들이 떠났다고 해서 여정이 멈추는 게 아닙니다. 자전거를 타고 사진도 보내주고, 고향에서 난 특산품들이나 수제품들을 보내주기도 합니다. 이게 바로 페고레티와 전 세계가 연결되어 유지되는 관계죠. 이 특별한 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Storay의 필름 제작자인 Fredeick Shelbourne에게 페고레티 오너들을 만나서 그들이 사는 곳에서는 어떻게 타는지, 자전거 위와 밖에서의 그들의 이야기와 삶을 담아보기로 했습니다. Universally Pegoretti의 첫 번째 에피소드 주인공은 José Federico, 호세 페데리코입니다. 호세는 페고레티의 티셔츠를 만들어주는 Carlos Del Rio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가 타고 있는 페고레티 프레임은 Duende | 두엔데이며 Ciavete로 피니싱 한 모델입니다. 그를 만나기 위해 멕시코의 푸에블라로 향한 이야기를 영상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멕시코에서 라이딩 중 먹는 진짜 타코의 맛이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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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ichard Sachs : Online → Offli

    BIKE MAKES ME HAPPY / 2023-03-31

     코네티컷, 딥 리버에 위치한 리차드 삭스의 작업실. 이번 여행에서는 No.22 공방도 가고 리차드 삭스도 만나고 왔습니다. 특히 리차드 삭스는 외국 친구들도 굉장히 궁금해하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라 이번 만남이 더 긴장도 되고 설레었네요. 함께 방문한 Team Too Late의 진복씨와 셋이서 설레는 마음으로 걸어갑니다. 삭스의 작업실은 집 옆에 위치해있습니다.  우리를 보고 나와서 반겨주시는 삭스! 그동안 메일과 인스타그램으로만 소통을 하고 이번에 처음 만나는 자리였어요. 만나고 오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록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뷰. CX 자전거와 로드 자전거가 나란히 있습니다. 한 사람이 주문했다고 하네요. 오래된 지그    창가에는 맥북이 두 대가 있는데 오래된 애는 음악 전용, 새로 산 맥북은 작업용. 맥북도 두 개, 아이패드도 두 개이십니다. 저렇게 창이 되어있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하지만 폰은 2G폰. 작업실은 리차드 삭스 그 자체입니다.   리차드 삭스의 튜빙은 다리오 페고레티와 함께 만든 페고리치 튜빙입니다. 저보고 다리오 페고레티를 만난 적이 있냐고 물으시더군요. 안타깝게도 다리오와는 메일만 주고받았었는데, 이렇게 리차드 삭스는 만나게 되어서 기뻤어요. 그냥 이 자체로도 예쁜 아이들. 리차드 삭스는 로고도 폰트 디자인도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서 준비해 간 선물을 꼭 안고 계속 설명해 주시는 삭스.  그동안 사진으로만 보던 작업 공간은 실제로 보니 훨씬 더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었습니다.  하우스 인더스트리스와 인연이 깊죠.  한쪽이 조금 찢어졌지만 오리지널을 아직도 이렇게 보관하고 계십니다.이것도 오리지널 로고 드로잉.. 본인이 걸어온 길을 소중하게 다루는 점을 보고 많은 걸 느꼈습니다. 아직도 열정과 애착을 가지고 하루하루 배워나간다는 삭스.  삭스는 이것저것 모으는 취미가 많은데, 그중 하나인 포장지 인쇄 잉크 모으기.  이렇게 모은 건 포장용으로 많이 써주십니다. 항상 정성스럽게 박스를 꾸며주세요. 저희가 오기 전부터 티셔츠 사이즈를 물어보시더니 이것저것 담아서 선물을 준비해 주셨더라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The NEW YORKER 표지 모으기.. 자전거 관련된 표지는 전부다 모았다고 하시네요. 작업 테이블 한켠에 차곡차곡 쌓아둔 $20   젊은 시절의 삭스. 언제냐고 물어보니 어제라고 농담도 하세요. 겉보기엔 까칠해 보이지만 섬세하고 유머러스하며 끊임없이 생각하시는 분.  그때 그 시절엔 이렇게 광고를 하고 알렸다고.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어머니가 다 모아주셨다고 하네요.   RS 박물관에서 열심히 경청 중인 학생들. 정말 신기하게 연도까지 기억하세요.   글 쓰는 작가가 되기 위해 대학 입학을 기다리다가 우연히 본 광고로 인해 프레임 빌더가 된 리차드 삭스. 자신의 인생을 바꾼 그 조그마한 광고를 저렇게 보관하다니. Fragile! 독특하고 재밌는 분이에요.  작업실은 2층까지 있는데 한 번에 한 사람씩만 가능합니다.   2층에 올라가면 이렇게 포장 그대로인 캄파가 있어요. 뭐가 나올지 모르는 보물창고!   According to my opinion #ATMO 리차드 삭스 아저씨의 나가사와 프레임  매장에서도 판매 중인 RSCX Figurines 디스플레이도 잘해놓으신 센스.  보고 싶은 건 다 꺼내서 보고 물어보라고 해주셨습니다. 사진도 마음껏 다 찍으라고 정말 쿨하신 삭스.  너무 사랑스러운 부부. 삭스의 와이프, 뎁도 손재주가 많으십니다.  백악관에서도 의뢰했던 뎁의 작업들은 집안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뎁이 직접 그린 그림들과 위빙, 퀼트 제품들로 꾸며진 집도 참 멋스러웠어요. 이날 식사하면서 함께 얘기할 시간이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삭스 아저씨 집에서 식사를 대접받는 날도 오네요. 다 함께 식사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삭스를 둘러싼 무수한 루머들을 들으며 함께 웃었습니다.밖으로 나가서 자전거를 구경합니다.  피에트로가 만들어준 다리오 페고레티와 새로운 페인팅의 리차드 삭스.  영감받은 것과 작업 과정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포크 블레이드로 만든 꽃도 선물해 주시고, 이런 꽃은 정말 어디에서도 구할 수가 없는 꽃이네요.   너무나도 좋은 이야기와 에너지를 받고 왔던 여행.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에 둘러싸인 리차드 삭스를 실제로 만나니 세상 따뜻한 사람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매년 만나 뵙고 싶은 가족 같은 분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번 만남은 여러 가지로 많은 걸 느끼게 해준 만남이었습니다. 직접 만나서 대화를 나누는 것만큼 확실한 건 없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줍니다. 다음엔 코네티컷에 더 오래 머물며 위스키를 같이 마시기로 약속했습니다. 좋은 사람들이 좋은 물건을 만든다는 이야기를 더 느끼게 된 만남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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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년 만에 No.22 공방을 다녀왔습니다.

    BIKE MAKES ME HAPPY / 2023-03-29

     2016년도에 망원동에서 매장을 시작하며 방문했던 No.22 공방. 그 이후로 7년 만에 방문한 No.22의 공방의 모습을 풀어볼까 합니다. 16년도에는 뉴욕에서 기차를 타고 당일치기로 갔었지만 이번엔 2박 3일로 지내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가기도 하고많은 발전과 변화들이 있어서 좀 더 여유롭게 얘기도 나누고 공방의 모습도 자세히 담아오고 싶었어요. 공방에 다시 방문한 건 7년 만이지만 매년 NAHBS에 갈 때마다 만났던 팀원들이라 어색하진 않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것이 멈추기 전에는 한 해도 빠짐없이 만났었네요. 현재는 더 늘어난 팀원들을 이끌고 있는 Scott. 스콧은 이 공방의 총책임자입니다. 훨씬 많아진 주문량과 그에 따른 리드타임, 추가된 자전거 모델, 옵션, 그 밖에도 많은 디테일들을 발전시키고 완성시키는 모든 과정을 총괄합니다. 공방에 들어서면 보이는 신문 스크랩. 토론토에 기반을 둔 No.22가 존스타운에서 생산된다는 내용입니다. 위 사진에는 2014년도의 스콧, 아래는 창립자인 브라이스의 모습이네요. No.22를 창립한 브라이스와 마이크는 토론토에 살고 있으며, 제작은 존스타운에서 합니다. 이번에 토론토에 방문해서 브라이스와 마이크도 만나고 왔습니다. 우선 새롭게 선보이는 세라코트 피니싱과 풀 인터널 케이블 옵션을 소개해 주면서 재탄생한 하천님의 리액터를 보여줍니다. 브라이트 니켈 세라코트에 로즈 골드 아노다이징이 들어간 리액터. 카본 싯튜브도 새로 교체했습니다. 기존 카본 싯튜브와 달리 텍스처가 들어가 있죠. 출고 준비를 하는 다양한 세라코트 컬러의 No.6 포크들. No.6는 카본의 원자번호 6를 사용해서 만든 No.22의 포크 브랜드입니다. 자체적으로 개발해서 생산하는 No.22의 포크를 다른 빌더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죠. 본인들의 원하는 포크 레이크와 디자인 요소를 더해서 생산합니다.   걸려있는 프레임들 대부분이 세라코트 옵션을 선택했네요. 아래는 저희 고객님이 주문하신 리액터입니다. 코발트 세라코트에 하이폴리싱 조합으로 아주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으로 잘 나왔어요. 곧 조립된 모습도 올릴 예정입니다.  세라코트는 무광이어서 자칫하면 심심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No.22는 많은 테스트를 통해서 예쁜 조합들을 선보이게 됐죠. 각 색상에 어울리는 펄을 추가해서 조색합니다. 이번에 그래픽 디자인도 변화를 주었습니다. 세라코트와 어울리는 무광 샌드블라스트와 폴리싱의 조화가 잘 어울립니다. 샌드블라스트도 본인들이 원하는 텍스처를 찾기 위해 다양한 조합을 해본 후 사용합니다. 세라코트는 기존의 페인팅 방식과는 다르게 용접 부위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여전히 용접의 아름다움도 보여주며 티탄 위에 컬러도 입힐 수 있는 독특한 방식이죠. 이건 No.22만의 레시피로 만든 시그니처 블루 컬러에요. 기존의 아노다이징 컬러들도 인기가 많던 피니싱이었는데, 세라코트와의 조합은 더 오묘하고 아름답네요. 세라코트의 장점은 높은 내구성입니다. 만져보면 아노다이징과 단차도 거의 없죠. 세라코트 옵션 이외에도 티탄 고유의 느낌을 살린 로우(기본) 피니싱과, 아노다이징만을 원하시는 아노다이징 옵션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No.22 공방에 피니싱 부스를 차리면서 훨씬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게 되었고 리드 타임도 맞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끊임없이 투자하고 발전하는 팀이죠. 온에어 불이 들어오는 곳이 페인팅 부스입니다. 브라이스가 페인팅 부스를 공방 내에 설치하게 되었다고 말해줬을 때 굉장히 기대를 했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Daryn과 Michala는 이번에 처음 만났습니다. 둘이 커플이고 피니싱을 담당하고 있어요. Daryn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곳이 페인팅 부스입니다. 세라코트는 기존의 페인팅 방식과는 매우 달라서 도료를 분사 후 거대한 오븐에서 구워냅니다. 클리어 코팅도 필요 없죠. 바로 옆에서는 Michala가 피니싱 작업을 합니다. 모델별로 들어가는 그래픽이 다르고 섬세한 디자인이 많아서 집중해서 해야 합니다. 온도와 습도에 맞춰서 사용하는 테이프들. 공방은 정말 바쁘게 돌아갑니다. Cane Creek의 티타늄 크랭크인 eeWings를 피니싱 했네요. 옵션으로 추가될 예정입니다.     멕시코 출신의 산티아고! 이번에 처음으로 만난 팀원이에요. 엄청나게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산티아고.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있는 친구예요. 허먼밀러와 사무용 의자의 양대 산맥인 스틸 케이스에서 근무하다가 자전거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일을 그만두고 멕시코로 가서 프레임 빌딩을 배웠다고 합니다. 때마침 코로나가 터지기도 했고 고향이 그립기도 해서 멕시코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자전거 만드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깨닫고 자전거 회사에서 일을 배워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하네요. 대형 회사에도 다 지원해 봤지만 떨어지고 No.22에서 답이 와서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멕시코에서 존스타운까지 인터뷰를 위해 왔다고 합니다. 인터뷰를 하는데 헤드 웰더인 Frank가 이곳에서 일한 첫날부터 지금까지 매일 발전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는 함께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하네요. 그 길로 멕시코로 돌아가 짐을 싸고 존스타운으로 이사 왔다고 합니다. 산티아고는 아주 열정이 넘치는 친구인데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직접 배우며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 스템이 출시되기까지 거쳤던 프로토타입들을 보여주며 설명을 해주는 산티아고 이번에 선보인 풀 인터널용 티탄 스템은 3D 프린팅으로 제작됩니다. 이렇게 제작된 스템도 피니싱 작업을 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볼트의 구멍들도 깔끔하게 다듬어 줘야 하죠.   새로운 팀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조금 더 깊숙이 공방으로 들어갑니다. 2016년에 공방에서 일하던 모습 그대로인 삼 인방. 달라진 점은 더 바빠졌다는 점이네요. 공방은 확장을 해서 더 넓어졌고 더 밝아졌습니다.Sam Frank Bryar  샘의 작업 공간. 공방 곳곳에 저희 스티커가 붙어있어요. 헤드 웰더인 프랭크와 함께 웰딩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용접하고 확인하고 다듬고 무한 반복을 합니다. 선한 미소를 지닌 샘은 인상에서 느껴지듯이 착하고 과묵합니다. 한국에서 이 멀리 존스타운까지 와준 게 굉장히 의미가 깊다며 고마워하더군요. 한국까지 좋은 물건을 제작해서 보내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 어느덧 서로 안지 십 년을 향해 가고 있네요. 다들 한국에 놀러 오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브라이어는 경력이 오래된 장인입니다. 오랜 시간 스콧과 프랭크와 함께 합을 맞추고 있죠.  브라이어가 다루고 있는 기계는 공방 내에서 제일 위험한 기계라고 스콧이 설명해 줍니다.  다듬고 또 다듬고 잘 다듬은 튜빙은 이렇게 용접 전부터 완벽하게 들어맞습니다. 7년 전에도 저 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저 투명고글도 항상 쓰고 다닌다고- 뜨거울 텐데 맨손으로 잘 만집니다. 보여줄게 있다며 시리얼 넘버를 찍는 기계 사용법을 보여줍니다. 뒤집힌 글자를 생각하면서 조합해야 하기에 헷갈리면 안 된다고 몇 번이고 확인을 한 후 꾹 돌려줍니다. 멀리서 온 저희를 위해 이것저것 보여주면서 설명해 줍니다.  그리고 이번에 더 친해진 헤드 웰더, 프랭크! 모히칸으로 등장했던 2018년 냅스에서의 프랭크는 밴드 활동도 하는 친구입니다. 프랭크도 경력이 어마어마합니다. 용접하고 확인하고-  체크하고, 브라이스도 손가락에 22라고 타투를 새겼는데, 프랭크도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로 타투했네요. 핑크 팬다에 나오는 캐릭터가 22 헤드 배지를 끌고 가는 모습! 핑크 팬더 시리즈를 굉장히 좋아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개할 Jim! 짐도 이번에 처음 만났습니다. 완성차 주문이 늘면서 함께 하기로 한 매케닉이죠. 짐은 미군 시절 울산에서 지냈었다며 부산도 다녀왔었다고 합니다. 소주 마셨던 얘기를 해주며ㅎㅎ 이렇게 또 한국과 인연이 있네요. 요즘 가장 많은 주문을 차지하는 풀 인터널 케이블 옵션입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자전거 바보, 스콧. 그리고 그의 피를 이어받아 자전거를 열심히 타고 있는 아들. 현재 레이싱 BMX 선수로 열심히 활약 중입니다. 미국에서 전체 랭킹 27위! 7년 전에는 아주 꼬맹이여서 카시트를 타고 있었는데 말이죠... 스콧은 예전엔 직접 레이싱을 많이 나갔었지만 지금은 아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더 활약 중입니다.  스콧에게 궁금한 걸 물어보면 아주 자세히 다 알려줍니다.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지식들은 갑자기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죠. 버팅 방식에 대해 물어보니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버팅은 외경을 깎는 방식과 내경을 깎는 방식이 있는데, No.22는 외경을 깎는 방식으로 공방 내에서 직접 작업합니다. 내경이 깎여있는 티탄 튜빙을 공급받아서 사용하는 곳도 많지만 직접 버팅을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각 프레임 사이즈에 맞춰서 각각의 튜빙을 아주 부드럽게 굴곡을 주며 깎아냅니다. No.22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번거롭더라도 프레임 사이즈마다 버팅을 하고 있습니다. 본인들이 고집하는 디테일들이 있고 또 그걸 할 줄 알기에 가능하죠. 키가 작은 사람이 기장이 긴 바지를 입었을 때, 혹은 키가 큰 사람이 너무 짧은 바지를 입으면 핏이 어색하거나 불편한 것과 같죠. No.22는 각 프레임 사이즈에 맞춰서 그에 맞게 버팅을 합니다. 블라스트 작업을 하는 기계. 이 주변에 가면 아주 고운 입자들로 인해 바닥이 미끌미끌합니다. 피니싱에 정말 많은 시간이 듭니다. 저희도 사용하고 판매하는 NFS 오일과 커플러 시스템. 커플러는 얼핏 보면 있는 줄도 모를 만큼 깔끔하고 합니다. 유격 없이 No.22에 어울리는 디자인이에요.  2019년도에 냅스에서 최고의 상을 받았었죠.  No.22에 들어가는 모든 볼트들도 프로토티포와 협업해서 제작될 예정입니다.  티타늄으로 시작해서 티타늄으로 다양한 발전과 시도를 해가는 No.22 Bicycle Co. 이번 공방 방문으로 서로 더 돈독해지고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공방에 다녀오면서 느낀 이들의 기술력에 대한 열정과 장인 정신은 저희에게도 좋은 영향을 줬습니다. 앞으로도 이들과 함께 훌륭한 품질의 자전거를 소개해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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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데나에서 온 남자

    BIKE MAKES ME HAPPY / 2023-02-19

    보테가의 문은 항상 열려있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랜 친구, 새로운 친구 모두 자전거, 인생, 그 밖에도 더 깊은 얘기를 나누기 위해 보테가에 옵니다. 그곳이 어딘지 지도에서 찾아야 하는 곳에서 온 방문자들도, 로컬 친구들도 점심을 가져옵니다. 최근에 Luca Campanale를 초대했는데 이 친구는 모데나(이탈리아 북부 에밀리아로마냐주에 속한 도시) 출신으로 뉴욕에서 오래 살았습니다. 필름 카메라와 심하게 구부러진 Marcelo를 가지고 왔죠. 여기 페고레티에서 직접 알게 된 많은 다른 사람들처럼, 루카는 사이클링과 우리 자전거와의 오랜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죠. 그가 만든 심플하고 영혼이 담긴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19년 뉴욕에서 이탈리아로 돌아왔을 때 제 Marcelo가 찌그러져서 페고레티를 방문했어요. 십 년 동안 브루클린에서 생활했는데 2019년 12월에 모데나로 가족들과 친구들을 만나러 왔다가 코로나 때문에 뉴욕행 비행기가 모두 취소되면서 모데나에 머물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결국 모데나에 다시 정착했습니다. 물건을 브루클린에 다 두고 왔기에 브루클린 짐들을 여기로 보내야 했죠. 짐들이 도착했을 때 제가 사랑하는 페고레티가 완전히 휘어져있는 걸 모고 정말 속상했어요. 피에트로에게 고칠 수 있냐고 물어봤고 얼마 후에 튜브를 교체하고 새롭게 페인팅도 하려고 베로나로 왔습니다. 원래 타던 페인팅 옵션은 Faema였는데 리페인팅 하는 김에 완전히 다른 컨셉을 시도해 보고 싶었어요. 피에트로에게 "엔조와 다리오"를 페인팅에 넣어달라고 부탁했죠. 자전거에 대한 사랑과 열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사람들이지만 둘 모두를 잃었기에 프레임에 간직하고 싶었어요."  "저는 다리오를 두 번 정도 만났어요. 한 번은 다리오가 뉴욕에 짧게 여행 왔을 때, 함께 커피 마셨고 한 번은 베로나에서 잠깐 만났어요. Paolo Chiossi를 통해 그에 대해 알고 있었어요. 파올로는 자전거에 대해 잘 알고, 그의 아버지인 Enzo는 모데나에서 아주 유명한 자전거 매케닉이었어요. 그들 덕분에 자전거에 대한 사랑이 시작되었죠. 모데나에서 대학시절을 보냈는데, 대학교 근처에 파올로의 가게와 엔조의 차고가 있어서 학교 끝나고 오후 시간엔 거기에 놀러 가곤 했죠. 그 당시에는 자전거 살 돈이 없었는데 엔조에게서 페고레티를 구매했어요. 그 프레임을 가지고 베로나로 가서 피에트로나 다리오에게 Faema 컨셉으로 페인팅을 부탁했고 페고레티 시그니처 포크인 Falz 포크도 함께 장착했어요. 다리오의 이야기는 많은 곳에서 읽고, "of steel" 영상과 다른 많은 영상들을 통해 알았어요. 파올로에게서 이야기도 많이 들었기에 다리오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고 있었죠. 위에서 말했듯이 그를 뉴욕에서 처음 만났는데 솔직히 말해서 저에겐 꽤나 놀라운 일이었어요. 다리오가 세상을 떠난 후, 제 마음속에 늘 남아있던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 이 영상을 제작했어요. 그 질문은 바로 "이제 페고레티 자전거는 어떻게 되나요?" 였어요. 그래서 피에트로와 크리스티나에게 물어보기로 마음먹었죠. 미래는 자전거를 타는 것처럼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걸 이 영상을 통해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앞을 내다보고 나아가는 것은 과거를 잊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 단단한 뿌리를 다지는 거죠. 다리오의 아이디어, 자전거 업계와 프레임 빌딩에 그가 기여한 것들은 영원해야 할 가치가 있죠. 페라리 같은 위대한 설립자들처럼 설립자의 상실이 그의 이상과 비전까지 끝났다는 걸 의미해서는 안 됩니다." "저는 보테가를 사랑하고 그곳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권이 저를 더욱 사랑하게 만들었어요. 선, 색, 소리, 사람들로부터 영감을 받을 것이 정말 많은 곳이에요. 그렇다고 해서 그곳이 '낭만적인' 장소는 아닌 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곳만의 특징도 있고 시도 있는 곳이지만, 보테가는 일하는 곳이기도 하며, 타는 자전거를 파는 곳이기도 합니다. 음양의 조화가 이루어지는 곳 같아요. 자전거 프레임처럼, 섬세함과 무게의 균형이 어우러져야 하죠. 스틸과 색, 예술과 물질 같은 조화요.저는 두 대의 페고레티를 가지고 있어요. 하나는 보라색의 Buena Vista(90년대에 생산하던 페고레티 로드 모델) 알로이 프레임이고 다른 하나는 우여곡절을 많이 겪고도 앞으로 항상 나아가는 Marcelo에요. 두 대의 자전거 모두 파올로에게 빚졌다고 생각해요. 그가 그의 딸 발렌티나와 함께 2013년에 저희 집에 머물렀었는데 그때 부에나 비스타를 줬어요. 그러고 나서 그는 Marcelo를 저에게 팔았어요."사진은 모두 루카 개인 사진. 페고레티 내부 사진은 @ctest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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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art of Metal #1: Officina Pe

    BIKE MAKES ME HAPPY / 2023-02-17

     콜럼버스 사이트에서 'Heart of Metal'이란 제목으로 전개하기 시작한 인터뷰 시리즈입니다. 제일 처음으로 소개된 이야기는 페고레티 인터뷰입니다. 기술적이며 감성적인 언어들로 서로 오가는 대화들을 통해 프레임이 어떻게 구성되고, 어떤 점들이 프레임을 특별하게 만드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고 합니다. 페고레티 공방에 앉은 콜럼버스, 피에트로, 크리스티나는 대화를 나눕니다. "제발 그래블이라고 부르지 마세요."라고 덧붙이는 그들의 사이클로크로스 모델인 Duende(두엔데)에 대해 얘기합니다. 두엔데는 페고레티 라인업 중에 비교적 덜 알려진 모델이지만 콜럼버스 Zona 튜빙으로 만드는 사이클로크로스입니다.콜럼버스: 안녕하세요. 크리스티나와 피에트로! 우리 오늘 모인 이유가 뭔가요?오늘은 두엔데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생산하는 모델들 중에 가장 '전통적인' 레이싱 프레임에 가까운 모델이에요. 사이클로크로스 라이더를 위해 CX로도 제작 가능하고, 타이어 클리어런스가 넉넉한 올로드 바이크를 찾는 라이더를 위해 로드로도 제작 가능합니다. 물론 트랙 바이크로도 제작 가능해요. 두엔데 CX는 미국에서 잘 알려져 있지만 그래도 덜 알려져 있기에 오늘의 주제가 흥미로운 거 같아요! 두엔데는 일반적인 범주 안에 들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프레임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두엔데가 그만큼 다재다능하단 말이기도 하죠. 그래블이라고는 제발 부르지 말아 주세요!콜럼버스: 흥미롭네요. 다들 그래블이라는 용어를 훨씬 더 많이 쓰는 자전거 시장에서 두엔데가 그래블이 아니라고 고집하는 이유가 뭔가요?페고레티는 그래블을 하지 않아요. 우리 브랜드의 정체성은 로드 바이크에 단단한 뿌리를 두고 있으며, 그건 우리의 시작점이에요. 두엔데 역시 로드 프레임으로 시작되었어요. 두엔데처럼 변화무쌍한 튜빙인 Zona 튜빙을 사용해서 제작했죠. 두엔데는 고객 요청에 따라서 스탠다드한 로드부터 사이클로크로스나 트랙처럼 제작도 가능한 재밌는 프레임이에요. 이렇게 변화 가능하도록 해주는 건 Zona 튜브셋의 단순성에 있기도 합니다.콜럼버스: 피에트로, 당신이 용접하는데요- 두엔데에 기술적인 특징이 무엇인가요? 어떻게 제작되고 어떤 용접방법을 사용하나요?두엔데는 TIG 용접 프레임이에요. 만능이면서 고저항의 심리스 Zona 튜브는 25CroMo4로 만들어집니다. 물론 저희는 저희가 원하는 요청 사항에 맞춰 제작한 튜브를 사용해요. 특히 용접할 때 스틸의 기계적 특성 덕분에 프레임의 시그니처인 테이퍼드 싯스테이, 체인스테이를 용접하기 쉬워요. 이 특성은 CX 자전거의 캔티 레버 마운트 같은 부분을 용접할 때 아주 좋아요. 반면에 드롭아웃은 브레이즈합니다. 기술적인 부분과 미적인 이유를 모두 반영한 선택이며, 체인스테이와 싯스테이만큼 프레임의 성격과 독특함을 결정짓는 요소입니다.콜럼버스: 어떤 사람들이 두엔데를 주문하나요?똑똑한 분들이요! 아주 순수하게 사이클로크로스 레이싱을 위해서 주문하는 사람들도 있고, 편안함을 위해 더 큰 타이어 클리어런스를 찾는 분들도 주문합니다.콜럼버스: Officina Dario Pegoretti에서는 누가 무엇을 하나요?우리 모두가 모든 걸 합니다! 두엔데의 다재다능한 정신은 Zona 튜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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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안 마스터: Behind the scenes at

    BIKE MAKES ME HAPPY / 2022-12-13

     이 글은 Cyclist에 올라온 글입니다. '저에겐 모든 것이 흥미롭기에 실험하고 시도합니다. 배울 것은 너무 많지만 내가 하는 모든 일의 완벽함을 생각합니다. 항상 명심하는 부분이죠. 미켈란젤로와 시스티나 성당에 대해 생각합니다.' 다리오 페고레티의 이 인용문은 2018년에 그가 심장마비로 사망한 후, 실카의 조쉬 포트너가 쓴 헌사에서 다시 언급되었습니다. 페고레티는 향년 62세였습니다. 그는 이토록 섬세하고 예술적인 장인으로 거듭나기 전에 대중을 위한 기성품을 많이 만들기도 했으며, 많은 프레임 빌더의 대부였습니다. 그는 브랜드의 얼굴일 뿐만 아니라, 까다로우면서도 똑똑하게 프레임을 만들어냈던 이 업계의 얼굴이기도 했습니다. 한때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간도 있었지만, 2000년에 들어서면서 20년 이상 동안 그의 프레임에 대한 관심은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그가 떠난 후 시간은 멈췄고, 그의 흔적은 남았죠. 부적이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요? 얽히고설킨 감정과 브랜드의 모습이 사라지면요? 용접 툴과 스프레이 건들을 녹슬고 먼지가 쌓이게 둘 건 가요? | 장인의 익명성  "다리오는 우리가 계속하기를 원했어요." 페고레티의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있는 크리스티나가 얘기합니다. 물론 상황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다리오를 알았죠. 그의 얼굴, 어깨까지 내려오는 흰머리, 날카로운 눈, 모든 면에서 사려 깊은 성격의 록 스타죠. 다리오는 독특했어요. 그의 카리스마를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어요. 런던의 킹스크로스에서 갤러리 스타일의 쇼룸을 열었어요. 그곳에서 기존의 고객들과 잠재적 고객들을 만났죠. 우린 다리오로 마케팅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우리의 손에 매우 집중했죠.  우리 모두 끊임없는 노력과 경험으로 장인 정신에 도달하지만 이름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한 고객이 저에게 묻더군요. 본인의 자전거는 안드레아, 지안마리아, 레오나르도 중 누가 만들었냐고요. 저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가 다리오의 철학을 따릅니다. 창의력과 예술성도 다리오의 철학을 바탕으로 하죠."  그중에서도 회사의 책임자인 피에트로 피에트리콜라는 가장 훌륭한 장인들 중 한 명으로 존경받고 있습니다. 브랜드의 품질 관리를 담당합니다. 다리오 페고레티는 스틸 프레임에 TIG 용접을 최초로 시도한 개척자들 중 한 명이었고, 피에트로 역시 계속하고 있습니다. 다리오와 피에트로는 20년 동안 함께 일했습니다. 페고레티는 외향적이고, 종종 까칠한 면도 있었지만 피에트로는 더 사려 깊고 내성적이었죠. "다리오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 공방에 들어가면, 피에트로는 인사하면서 자길 방해하지 말아달라고 하곤 했죠." 피에트로에게 묻습니다. "음악 들으면서 용접해요. 내가 좋아하는 거예요." 자신의 역할에 대한 질문에는 혼란스러운 듯이 대답합니다. "프레임 빌더? 그렇게 부르고 싶으면 부르세요. 아님 화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정확한 답이 없어요. 모든 것을 조금씩 다 하기도 하고, 아니면 그 반대거나." 카메라를 힐끗 쳐다보고는 미소를 띠며 최근에 만든 프레임에 페고레티 헤드 벳지를 답니다. 피에트로는 기술적 전문성, 독특한 예술성, 그리고 초연함까지 그 모든 조화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과거를 돌아보고 앞을 내다봅니다. 매년 280에서 300대의 프레임을 수작업으로 생산하는 오늘날의 페고레티 브랜드를 이해하기 위해선, 다리오 페고레티가 어디서 왔으며 그의 전성기와 암울했던 시기, 그리고 CycleFit의 필 카벨이 말한 '우리가 런던에서 페고레티를 소개하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는 이유'를 이해해야 합니다. 훌륭한 프레임 빌더들의 대부였던 페고레티의 길고 고된 여정은 그가 18세였던 1970년 중반부터 시작됩니다. 장인어른이었던 루이지노의 도움으로 Veronese에 있는 자전거 공방에서 처음으로 흥미를 느꼈을 때부터입니다. 다리오의 장인어른이자 스승이었던 지노는 콜나고, 비앙키, 보테치아 등 이탈리아 브랜드 자전거를 만드는 유명한 빌더였습니다. 사실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초반까지 지노와 그의 팀은 연간 3,000대가 넘는 피나렐로를 생산했었는데, 대부분은 장인이 만드는 스틸 프레임을 갈구하던 미국 시장을 위한 거였죠. 지노는 자신의 브랜드인 '밀라니(GINO MILANI)'도 만들었습니다. (지금 이태리 브랜드, 밀라니 사이클과는 다른 밀라니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리오는 그 회사의 직원으로 시작했고 항상 배우는 걸 좋아했어요. 그러고 나서 그는 프리랜서로 피나렐로와 카레라 등 스틸 프레임으로 만들었습니다. 다리오는 미구엘 인두라인, 마르코 판타니, 스테판 로체, 마리오 치폴리니를 포함한 유명한 프로 사이클리스트를 위한 프레임을 만들었습니다. 1995년 투르 드 프랑스에서 우승한 마지막 스틸 프레임을 포함하여 인두라인을 위해 다양한 스틸 피나렐로를 만들었다는 얘기가 있죠.PINARELLO MIGUEL INDURAIN – TOUR DE FRANCE 1995 자전거 시장이 점점 바뀌기 시작하면서 급속도로 카본이 장악하기 시작했습니다. 피나렐로와 카레라는 더 이상 스틸 프레임이 많이 필요하지 않았고 그때 다리오도 지노처럼 자신의 브랜드를 시작했습니다. 다리오의 이런 결정은 오로지 재정적인 이유는 아니었습니다. 2014년에 Cyclist에서 페고레티와 인터뷰한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전설적인 선수들을 위해 프레임을 만들었던 것이 어땠냐고 물어보면, 그다지 흥미로운 일을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싯튜브, 탑튜브, 헤드튜브 각도, 치수가 적힌 종이를 보며 제작했을 뿐이니까요. 그는 그가 하는 일이 더 자유롭고, 창의적이었길 원했으며, 그걸 그가 통제하길 원했죠. 사람들은 매력적인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건 매우 어려운 일이었어요. | 고난의 세월 이탈리아의 대형 브랜드들을 위해 프레임을 만들던 시절에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차에서 지내면서 생활할 정도로 힘들었죠. 아내와 이혼하면서 장인어른도 잃었죠. 그의 이름을 내 건 브랜드를 시작했을 때도 그 힘든 시기가 계속되었다고 합니다. 크리스티나가 말합니다. "처음 15년 동안은 너무 어려워서 피에트로에게 월급을 줄 수 없었어요. 대신 그는 피에트로에게 각 작품마다 소정의 돈을 지불했죠. 다시 말하지만 차에서 잠을 잤어요. 2007년에는 림프종 투병까지 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그는 그 싸움에서 이겼죠." "베로나에서 멋진 집에서 살고, 멋진 작업실에서 일하는 게 그의 꿈이었습니다. 40년을 열심히 일해서 마침내 돈을 벌게 되고 콘서트도 즐기고 아름다운 예술품도 살 수 있는 능력을 갖췄죠. 하지만 그는 그렇게 떠났습니다. 페고레티의 말년에 그의 자전거를 접한 사람들에게는 대담하고 다양한 페인팅 작업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리오는 스틸에 대한 지식이 엄청난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스틸 전문 지식과 이탈리안 스틸 튜빙 회사인 콜럼버스와의 협력을 통해 브랜드의 명성을 쌓았어요. 다리오가 가장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때, 더 많은 명성을 쌓았습니다. 오늘날까지도 관계가 지속되고 있어요. 우리는 오랜 시간 안토니오[콜롬보, 콜럼버스 튜빙의 창립자]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콜럼버스는 우리를 위해 튜빙의 사이즈, 내경 등을 특별히 제작해 줍니다. 피에트로는 콜럼버스의 기술팀과 많은 시간을 함께 연구하며 개발했죠." 크리스티나 옆에 조용히 앉아있는 피에트로에게 Cyclist가 물어봅니다. "Cannello(카넬로) 기술을 사용하나요?" 카넬로는 이탈리아어로 블로우토치를 의미하는 단어로, 수많은 수제 프레임 제작할 때 볼 수 있는 전통적인 브레이징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시간이 많이 들고 쉽지 않은 일이죠. "우리도 아직 사용하긴 하지만 아주 가끔 사용하는 방식이죠. 다리오가 TIG 용접을 사용하기 전에는 대부분 러그 방식을 사용했어요. 그래서 다리오의 명성을 자리 잡게 한건 TIG 용접이죠. 런던에서 만난 분들이 이제 피에트로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 중 한 명이라고 말하더군요." 페고레티가 TIG 용접 방식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콜럼버스를 카본 시대에 맞춰서 발전시키도록 한 건 명백한 진화를 일으켰습니다. 프랭크 자파의 노래에서 따온 이름인 BIG LEG EMMA 프레임에서 볼 수 있죠. BLE라고 불리는 빅 레그 엠마는 굉장한 강성을 보여줍니다. 오버사이즈의 콜럼버스 라이프 체인 스테이를 사용하며, 강성을 높이기 위해 다운 튜브 측면에 슬롯을 내서 얇은 인서트를 용접합니다. 그리고 그 위에 작은 플레이트를 깔끔하게 용접합니다. | 우리가 원하는 것을 합니다. 페고레티는 Ciavete 옵션을 투병 중일 때 선보였습니다. "번역하자면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걸 한다는 것이에요. 손님들은 '바탕색이 검은색이면 좋겠어요. 또는 노란색도 넣어주세요.' 정도만 요구하고 나머지는 우리에게 달려있어요." "Ciavete는 모든 디자인이 다 다르고 독창적일 뿐만 아니라, 손님이 상자를 열 때까지 절대 알 수 없는 깜짝 선물 같아요. 주문자의 80% 정도는 Ciavete를 원하십니다. 코로나로 인한 락다운 기간 동안에 더 늘어났어요. 인생이 점점 지루해지고 사람들은 서프라이즈를 원하죠.월드투어를 서포트한다고 해서 매출이 증가하진 않았습니다. 대신에 전설적인 코미디언으로부터 도움의 손길을 받았죠." "로빈 윌리엄스가 페고레티를 8대 정도 가지고 있었을 거예요. 미국 가수인 벤 하퍼도 페고레티의 열렬한 팬이었죠. 유명한 고객님들 덕분에 미국에서 빠르게 퍼질 수 있었죠. 2008년, 포틀랜드 오리건에서 열린 NAHBS(북미 핸드메이드 바이크 쇼)에 페고레티도 갔었어요. 로빈 윌리엄스의 페고레티 사랑은 전용기를 타고 캘리포니아에서 오리건까지 오게 만들었죠. 오직 다리오를 만나기 위해서 온 거였어요." "페인팅이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데 확실히 도움이 되었지만, 로빈 같은 사람들이 페고레티의 로드 바이크를 타기 시작하니까 그 진가를 더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페고레티는 확실히 미국 대중들의 상상력을 사로잡았습니다. 크리스티나는 미국이 가장 큰 시장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항상 수출을 하고 싶었어요. 종종 바로 앞에 있는 것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이탈리아가 그런 경우였죠." 페고레티는 그런 시장의 문제를 아주 극단적으로 보았고, 어느 새해 첫날에 홈페이지에 더 이상 이탈리아인들에게 팔지 않겠다고 썼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당연히 화가 났지만, 오히려 페고레티에 대해 더 알고 싶게 만든 계기가 되었어요.  그게 다리오 페고레티었습니다. 예술가이자 프레임 빌더이며 범상치 않은 사람이었죠. | 다리오 페고레티의 완벽한 자전거  완벽한 자전거는 존재하지 않아요. 일종의 꿈이죠. 고객과의 충분한 소통이 매우 중요해요. 오락용으로 탈 건지, 다이하드 레이싱용인지, 그란폰도 용인지 아는 게 중요하죠. 그런 다음에 고객마다 어떤 종류의 프레임을 사용할지 정합니다. | 새로운 세대  "새로운 프레임 빌더들을 사랑하죠. 1990년대 초부터 2005년까지는 아무도 프레임 빌딩에 열광하지 않았어요. 10년 이상을 그런 시대를 보냈죠. 하지만 지금은 프레임 빌딩에 관심이 높아요. 매년 견습생을 받아요. 프레임을 만들고 싶어 하는 미래의 프레임 빌더들에게 많은 이메일도 받죠. 그들은 정보가 필요해요. 저는 제가 아는 걸 공유해 주고 싶어요." | 페고레티의 페인팅  "나에겐 농담 같은 거예요. 내 꿈을 반영한 거죠. 사람들은 좋아하지만 난 이유를 모르겠어요. 내가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가 담겨있어요. 그날 좀 힘들었으면 검정 바탕에서부터 시작하고, 그날 행복한 일이 많았으면 노란색이나 흰색에서 시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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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OW STOPPER: NO.22 BICYCLES D

    BIKE MAKES ME HAPPY / 2022-11-10

     사이클링 팁에 올라온 No.22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No.22는 바이크 쇼에 나왔다 하면 꼭 상을 받습니다. 주말 동안 열렸던 필리 바이크 엑스포에서도 No.22는 또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죠. 공개된 멋진 오로라는 피플스 초이스를 수상했습니다.  오로라는 티타늄 바이크에 카본 싯 튜브의 조합의 로드 바이크입니다. 스템-스페이서-포크로 이어지는 인터그레이티드 시스템, 3D 프린티트 티타늄 컴포넌츠, 공방 내에서 전부 진행되는 피니싱 옵션까지 여러 가지 요소들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이런 업데이트 요소들은 커스텀 빌더나 제조사들이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손님들이 원한다면 No.22는 여전히 기계식 프레임을 만들고 단순한 피니싱 작업들도 합니다. 이번 발표에 관해서 No.22의 공동 설립자인 브라이스를 만나서 기술력, 지오메트리 컨셉, 티타늄 바이크에 대한 수요와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눴습니다. 곧 CyclingNerd Alert 팟캐스트에 올라올 예정입니다. 3D 프린팅 티타늄으로 특별한 쉐입들을 만들 수 있게 되면서, 이 기술력은 하이엔드 커스텀 바이크 시장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빌더들도 3D 기술을 사용하고 있죠. No.22는 최근에 3D 드롭아웃 적용했지만, 실카(Silca)와의 협업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No.22는 풀 인터널 케이블 옵션을 디스크 브레이크 모델부터 제공하고 있습니다. 3D 프린팅 티타늄 스템으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스템은 80mm부터 120mm까지 10mm 단위로 나옵니다. 110mm 스템을 기준으로 무게는 170g입니다. 스템은 앞면에 히든 볼트와, 깔끔한 스티어러 튜브 클램핑, 브레이크 호스가 깔끔하게 들어가도록 하는 가이드를 갖추고 있습니다. 단면을 보면 이 가이드는 아주 흥미로운 격자 구조 사이에 나있습니다. "의료업에 종사하는 친구들이 뼈 구조, 특히 새의 뼈 구조와 많이 닮아있다고 하더군요." 브레이크 호스는 스템 가이드라인을 지나 No.22 자체 헤드셋 스페이서를 통과합니다. 이 스페이서는 티타늄 빌렛을 CNC로 다듬어서 EDM wire-cutting 방식으로 두개로 절단합니다. 이 헤드셋 스페이서는 1.5인치 헤드셋 베어링을 위, 아래로 사용하며 토켄 헤드셋 어셈블리 방식을 사용합니다. ENVE Melee와 다른 몇몇 자전거와 같은 디자인입니다. 새롭게 가공한 헤드 튜브에 맞게 오버사이즈 헤드셋이 들어갑니다. No.6 Composites는 No.22의 또 다른 회사입니다. No.6 컴포지트는 No.22의 자체 포크 브랜드인데 새로운 로드와 그래블용 포크를 만들었습니다. 더 넓어진 타이어 클리어런스와 케이블 인터그레이션 옵션, 헤드셋 호환성이 더 좋아졌습니다. 3D 프린트 티탄 뱃지가 카본 포크 아랫부분에 볼트로 조립됩니다. Firefly와 Mooro 등 다른 자전거 빌더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죠. 티타늄 3D 프린팅을 사용하는 또 다른 부분은 드롭아웃입니다. 아주 깔끔한 심리스 룩을 보여주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도 더 줄였습니다. 드롭아웃은 휀더 마운트와 통합되며, 다이렉트 마운트 또는 스탠다드 행어 둘 다 사용 가능합니다. Di2 용 인터널 와이어링도 갖추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티타늄 3D 싯포스트와 토퍼를 선보였습니다. 스템 내부에 사용된 물결 형태의 내부 구조와 같은 구조로 이뤄져 있습니다. 호주의 프로토티포와 협업해서 디자인한 볼트들도 옵션으로 제공합니다. 모든 티타늄 3D 프린팅 파츠들은 열처리를 통해 강성이 훨씬 더 좋아집니다. 브라이스 말에 따르면 이 공정은 매우 까다롭고 어려워서 실카 본사 근처인 인디애나폴리스에 위치한 롤스로이스에서 진행합니다. | 세라코트 피니싱 No.22가 최근 몇 년 간 굉장히 숨 막힐 듯한 자전거를 선보여왔는데, 대부분 No.22 공방 내에서 전부 마감했다는 점입니다.  "아노다이징하는 마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염료나 피그먼트를 사용해서 색을 입히는 게 아닙니다. 클리어 코팅을 올리는 순간 아노다이징 특유의 표면 광택이 죽게 되죠. 아노다이징에만 클리어 코팅을 올리지 않고 페인팅과 함께 마감하면 단차가 굉장히 차이가 납니다." 기존의 페인팅 방식에서 마음에 안 드는 부분들을 대체할 새로운 기술을 공방 내로 가져왔습니다. 가장 첫 번째 대안은 Cerako | 세라코트입니다. "공방 내에서 가능하도록 부스를 차렸습니다. 다양한 실험과 연구를 해왔죠. 세라코트는 세라믹 코팅 방식입니다. 내구성이 좋으며 페인팅 무게의 1/20이고, 클리어 코팅을 올릴 필요가 없죠." 대부분 세라코트를 무광 피니싱과 밋밋한 컬러들로만 생각하는데, No.22는 메탈릭 세라코트를 비드 블라스트와 폴리싱 티타늄과 조화를 이뤄서 새로운 느낌의 피니싱을 완성시켰습니다. "메탈릭 플레이크가 들어가 있는 컬러를 사용합니다. 빛 반사율을 높여서 색감이 더 풍부해집니다." 2022년 필리 바이크 엑스포 People's Choice를 우승한 이 오로라의 무게는 7.52kg / 16.6 lb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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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No.22 Interview

    BIKE MAKES ME HAPPY / 2022-11-02

     이번에 새로운 시도를 많이 선보인 No.22의 Aurora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이 글은 캘리포니아, 소살리토에 위치한 'Above Category'에 올라온 글입니다. "이건 완전히 새로운 진화에요. 그렇게 생각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오로라 모델에 대해 얘기하려고 영상 통화 중에 브라이스(No.22의 공동 설립자)가 한 말입니다. 얼핏 보면 다른 자전거 브랜드처럼 새로운 시즌에 신제품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No.22를 잘 알고 있다면, 이건 단순히 새로운 진화에 그치지 않습니다. 이 오로라는 적어도 티타늄으로 만든 자전거가 디자인되고 만들어지는 방식에 있어서 획기적이기 때문이죠. 브라이스의 사려 깊은 설명 덕분에 만나서 얘기하는 것 같았습니다. 매우 재밌었어요. 오로라는 단순히 반짝반짝 빛나도록 다듬어진 신기술이 아닙니다. 매우 복잡한 3D 프린팅 기술을 창의적으로 응용해서 탄생했죠. "우리는 결코 느긋하게 앉아서 현실에 안주한 적이 없어요. 성능적인 측면에서 적용 가능하거나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것들은 받아들여서 No.22 프레임 모델들을 조금씩 꾸준히 발전시켜왔습니다. 3D 프린팅처럼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어떻게 이걸 사용해서 우리 제품을 더 좋게 만들 수 있을까 연구하죠." 새롭게 선보인 오로라는 티타늄 3D 프린팅 싯 마스트 토퍼, 디스크 브레이크 배럴이 일체형으로 된 드롭아웃, 풀 인터널을 아름답게 완성시켜주는 풀 인터그레이티드 콧픽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겉모습보다도 더 혁신적인 것은 내부를 들여다볼 때 알 수 있습니다. "3D 프린팅은 단순히 새로운 제작 방식이 아니에요. 이전에는 구현이 불가능했던 것들이 가능해졌습니다. 복잡한 구조를 만들 수 있는 매개체에요. 예를 들어, 오로라의 새로운 드롭아웃은 속이 텅 빈 것이 아니고, 격자식의 프로파일을 지니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비유는 뼈의 내부 구조가 어떻게 작용하는 가죠."  만약 이게 3D 프린팅 드롭아웃을 사용하기에 충분한 이유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몇 가지 이유가 더 있다며 설명을 해줍니다.  "마이크(No.22 공동 설립자)가 Bike Rumor와 함께 팟캐스트를 한 적이 있는데 들어보세요. 기본적으로, 새로운 드롭아웃은 플랫 마운트 브레이크를 티타늄 구조물에 용접할 때 일어나는 어려움들을 다 해결해 준다는 거죠." 이게 왜 중요한지 이해하려면 기존의 방식을 생각해 보면 됩니다. 두 개의 플랫 마운드 브레이크 베럴을 체인 스테이에 용접해야 하죠. 많은 열을 가해야 하고 변형도 일어납니다. 그래서 3D 프린팅으로 브레이크 마운트를 드롭아웃에 일체형으로 제작함으로써 더욱더 정교해지며 발생할 수 있는 가변성을 제거합니다.  새로운 드롭아웃은 모든 디스크 모델에 적용되며, 새로운 3D 프린팅 토퍼는 오로라와 드리프터 X(그래블 레이스 모델), 리액터에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싯튜브 자체에 끼우는 원통형 튜브가 토퍼의 주요 구조입니다. 본질적으로는 안장이 물리는 곳까지 캔틸레버 역할을 하죠. 튜브와 안장 하드웨어가 들어가는 곳, 그 사이가 바로 격자 구조로 만들어지는데 하중에 반응하기 위해서입니다." 라이더의 몸무게와 파워를 고려하면, 이 부분이 힘과 무게 사이에 균형을 잘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의 모든 3D 부품들은 열처리를 반드시 합니다. "마이크가 팟캐스트에서 많이 다룬 부분인데, 3D 프린팅 후 열처리를 하면 실제 고체 빌렛의 99.5%의 강도를 얻게 됩니다." No.22의 모든 티타늄 3D 부품들은 미국, 롤스로이스 제트 엔진 공장에서 진행합니다. 열처리 과정은 불완전한 부분이나 빈틈을 제거해서 강도를 최대로 끌어올립니다. 이제 3D 프린팅 인터그레이티드 스템에 대해 얘기해 볼게요. 인터그레이티드 콧픽은 요즘 꽤 흔하죠. 하지만 기술과 디자인의 균형을 맞춘 우아한 디자인은 찾기 힘듭니다. 게다가 티타늄이라면 더더욱 특별하죠. "제가 건축을 하던 사람이라 No.22가 노력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자전거의 게슈탈트, 자전거의 전체적인 패키지입니다. 왜냐면 그게 본질적으로 건축이기 때문이죠. 여러 가지 잡다한 부품들이 모여 조화로운 디자인과 개념을 형성합니다. 이게 바로 우리가 자전거를 대하는 방식이죠." 늘씬하게 디자인된 스템은 잘 어울립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디자인 뒤에 숨겨진 것을 발견하게 되죠. "헤드 튜브 디자인에 맞춘 인터그레이티드 컵을 만들었습니다. 결코 불필요한 작업이 아닙니다. 알로이 컵이나, 플라스틱 스페이서, 카본 또는 다른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티타늄으로 제작합니다. 그래서 재료들이 조화를 이루죠. 디자인을 보면 우리만의 것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스페이서, 헤드셋의 캡 등 모두 티타늄이며 우리만의 디자인이죠. 우리는 만족합니다. 그렇지만 계속 발전해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세라코테와 아노다이징 피니싱을 알아차리셨을 겁니다."우리는 항상 티타늄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데 집중을 했습니다. 로우, 언폴리싱, 또는 아노다이징이든 상관없이 말이죠. 티타늄 아노다이징은 알루미늄 아노다이징처럼 피그먼트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두 전기 공정이죠. 기본적으로 페인팅할 때는 클리어 코팅을 올립니다. 만약 미적인 것을 위해 페인팅을 해야 한다면, 빛이 비치는 방식이 바뀌기 때문에 아노다이징의 아름다움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아노다이징한 부분과 페인트를 자연스럽게 매치하려고 하면 페인팅이 훨씬 더 두껍기 때문에 가장자리가 생깁니다. 게다가 접합 부분에서는 페인팅이 갈라지거나 일어나기도 하죠." 브라이스의 설명처럼 세라코트는 페인트 무게의 1/20이며, 아노다이징 된 부분과 단차가 거의 없습니다. 세라믹 코팅이기에 기존의 페인팅처럼 클리어 코팅을 올릴 필요가 없으며, 즉 아노다이징 표면도 클리어 코팅 없이 그대로 살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작업해 보고 싶은 색상들에 대해 꽤 구체적으로 말해왔습니다. 곧 선보일 재밌는 것들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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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래드위너의 새 모델, A-Road

    BIKE MAKES ME HAPPY / 2022-11-01

     브래드위너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 A-Road를 소개합니다. A-Road는 브래드위너의 대표적인 로드 바이크인 Lolo와 그래블 바이크, B-Road의 장점들을 모아 만든 모델입니다. “새로운 드롭아웃은 다양한 드레일러 행어와 호환 가능하며, 현대식 플랫 마운트 브레이크 방식도 수용 가능합니다. 크랭크 암 클리어런스와 타이어 클리어런스도 더 여유 있어졌죠. 데일리 라이딩에 최적화된 라이딩 퀄리티를 제공합니다.”    -The Radavist 지난 몇 년 동안 Lolo보다는 더 넓은 타이어 클리어런스를 제공하고, B-Road보다는 좀 더 로드를 수월하게 탈 수 있는 그런 모델을 찾는 고객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탄생한 모델이 올해 크리스킹 오픈하우스 쇼에서 소개한 A-Road입니다. A-Road는 롤로와 비로드의 장점을 모두 가진 모델입니다. 튜빙은 전부 콜럼버스 라이프 튜빙을 사용하고 35mm의 더 큰 라이프 튜빙을 사용해서 자전거를 좀 더 빠르게 만들었습니다. ENVE AR 포크를 사용해서 디자인했으며 휀더 장착 시 35mm, 휀더 없이는 38mm까지 타이어 클리어런스를 제공합니다. 더 좁고 타이트한 지오메트리는 롤로처럼 날렵하게 달릴 수 있으며, 동시에 좀 더 거친 길도 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플랫 마운트 브레이크와 쓰루 액슬을 위한 새로운 드롭아웃을 사용합니다. 늘 그렇듯이 A-Road가 탄생하기 까지에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테스트를 하며, 발전시켰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 모두가 좋아하는 모델이 탄생했죠. 브래드위너의 모든 로드와 그래블 모델에 플랫 마운트 브레이크와 리어 드롭아웃을 옵션으로 제공합니다. 현대식 브레이크 캘리퍼와 허브 사용에 더 용이하죠. 브래드위너는 라이딩을 즐기고 사랑하는 친구들이 만드는 자전거입니다. 높은 품질과, 입증된 방법과 새로운 기술들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합니다. 유행에 빨리 앞장서는 건 아니지만,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재빨리 받아들이죠. A-Road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며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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